일단 게임의 업데이트 주기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저희 게임 같은 경우에는 4주 단위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콘텐츠 기획자들은 이 업데이트를 월 단위로 담당하고 있는데요, 본인이 해당되는 월의 업데이트 담당자가 되면 업데이트에 추가될 콘텐츠를 설계하고 기획하면서 동시에 개발 과정을 팔로업하며 최종적으로 결과물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게임에 무슨 콘텐츠가 어울리고 어떻게 만들어야 재밌을지 고민하며 같은 개발 팀원들과 결과를 향해 나아가는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볼 수 있죠!
게임에 들어갈 하나의 콘텐츠를 기획할 때는, 유저의 입장에서 어떻게 접근하고 플레이를 할지 예상하며 콘텐츠를 구상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저희 게임을 즐겨주시는 유저분들이 아주 다양하다 보니 여러 가지 케이스를 염두에 두고 사전 계산을 진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수명이나 밸런스를 기획합니다. 업무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툴은 엑셀,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고 있고 그 외 DB 및 데이터 검증을 위해 SQL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또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과정 중 UI/UX 설계 단계에서는 XD, 피그마 같은 툴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게임 기획자가 다양한 툴을 많이 이용하는구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 기획팀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엑셀, PPT 같은 업무 출 뿐만 아니라 다른 직무의 개발 팀원들이 실무에서 사용하는 툴 역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이런 툴을 활용할 줄 안다면 소통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원하는 목적을 정확하게 전달하기에 용이하다 보니 여러 가지 툴을 사용하고 활용하는 건 필수적인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